외할머니와 어머니, 두 분 모두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당뇨'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이 굳는 편입니다. 올해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 들고 나서야 비로소, 두려움으로만 알고 있던 이 병을 제대로 이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뇨는 생각보다 훨씬 다루기 쉬운 병입니다. 단,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뭔지, 저도 처음엔 몰랐습니다당뇨의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저도 단어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그게 실제로 몸에서 어떻게 벌어지는 일인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들을수록 어렵게만 느껴졌고, 결국 "살찌면 당뇨 걸린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란, 쉽게 말해 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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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1. 00:36